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영국자회사가 300억 규모 친환경 플랜트 수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8-07 18:2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 영국자회사가 3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플랜트 공급계약을 맺었다.

두산중공업은 영국자회사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하수도사업자인 서번트렌트워터와 하수슬러지를 활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300억 원 규모의 플랜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슬러지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을 말한다.

 
  두산중공업, 영국자회사가 300억 규모 친환경 플랜트 수주  
▲ 두산중공업 해외자회사 직원이 수처리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이 플랜트 설비는 하수슬러지를 열처리하고 저온으로 살균해 하수슬러지 양을 줄이고 하수슬러지의 부산물인 바이오가스로 1MW(메가와트)급 가정용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설비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워터BG장은 “친환경 신재생분야인 하수슬러지 에너지화시장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이번 수주가 의미있다”며 “친환경 수처리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하수슬러지 플랜트를 잉글랜드 멘체스터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진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트시에 설치하기로 했다. 준공시점은 2019년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6월에도 서번트렌트워터로부터 수처리설비를 수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