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CGV,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 일본에 선보여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7-04 18:0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을 일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CJCGV는 6월30일 일본 극장사업자 유나이티드시네마와 손잡고 도쿄의 쇼핑센터 아쿠아시티오다이바에 첫 스크린X 상영관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CJCGV,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 일본에 선보여  
▲ 지난달 30일 일본 스크린X 상영관 오픈식에서 (왼쪽부터) 오오츠카 유나이티드 시네마 오다이바 극장 점장, 와타나베 유나이티드 시네마 와타나베, 최병환 CJCGV 신사업추진본부장, 하부치 아쿠아시티 총책임자.
스크린X는 영화관 정면뿐 아니라 좌우벽면까지 모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다면상영시스템이다.

첫 상영작은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개봉 첫주의 주말평균 좌석점유율이 99.3%에 이르는 호응을 얻었다고 CJCGV는 전했다.

이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5월 국내에서 먼저 개봉했으며 러닝타임 129분 가운데 30분 분량이 스크린X로 제작됐다.

CJCGV는 지난해 국내에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도 9월 스크린X로 일본에서 개봉한다. 올해 말까지 일본에 15개 스크린을 추가로 확보에 일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CJCGV 관계자는 “일본시장은 특별상영관 선호도가 매우 높은 국가”라며 “앞으로도 스크린X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CJCGV는 CGV 여의도점과 홍대점 등 국내에 84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선 모두 7개국에 36개 스크린X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