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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우오현 SM그룹 회장, 권오성 주한미군전우회 부회장, 이종명 국회의원, 유명환 한미동맹재단 이사장,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 신현우 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 대표, 임호영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 후원의 밤’에 참석했다. |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화가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한화는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 후원의 밤’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역임한 월터 샤프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한국과 미국 장병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 국민과 기업, 특히 한화그룹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 행사에서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과 100만 달러 규모의 후원기금을 출연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맺었다.
권오성 주한미군전우회 부회장(전 육군참모총장), 유명환 한미동맹재단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전 합동참모본부의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종명 국회의원,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 정부기관 주요 관계자가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과 임호영 부사령관,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주한미군과 한미연합사령부, 카투사에서 복무하고 있는 현역장병과 예비역 등 한미장병 350만 명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단체로 5월 초에 미국 워싱턴에서 창설됐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를 지원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4월 말에 발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