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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렉서스 토요타, 좋은 리스 조건 내걸고 6월 판촉전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6-02 20: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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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렉서스, 토요타 등 국내 수입차회사들이 6월 무이자할부나 리스제도를 운영하는 등 판촉전을 벌인다.

◆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더뉴 GLC 쿠페에 리스 적용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6월 CLA와 더뉴 GLC 쿠페에 잔존가치보장형 리스를 운영하는 등 판촉을 진행한다.

  벤츠 렉서스 토요타, 좋은 리스 조건 내걸고 6월 판촉전  
▲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GLC 쿠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CLA 모델들 가운데 CLA250 4M, CLA250 4M AMG, 메르세데스-AMG CLA 45 4M에 리스제도를 도입한다.

CLA250 4M에 판매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내고 3년 동안 한달에 36만9천 원씩을 내고 탈 수 있도록 했다. 잔존가치는 47%를 인정한다.
 
CLA250 4M의 경우 찻값 4940만 원 가운데 1482만 원을 선수금으로 내고 한달에 36만9천 원씩 내면서 3년 동안 차를 탈 수 있다. 3년 뒤에 중고차 값으로 2321만8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CLA250 4M AMG의 경우 판매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지불할 경우 3년 동안 한달에 42만9천 원을 내고 차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잔존가치는 47%를 인정한다.

메르세데스-AMG CLA 45 4M에 선수금 30% 지급을 조건으로 3년 동안 한달에 45만9천 원을 내고 차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잔존가치는 52%를 인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뉴 GLC 쿠페 가운데 GLC 220d 4M 쿠페 프리미엄과 GLC 250d 4M 쿠페에 리스를 적용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리스제도는 신용도와 대출신청 금액별로 적용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렉서스 토요타, 리스와 무이자할부 등 제공

렉서스와 토요타는 6월에 하이브리드차 판촉에 주력한다.

렉서스는 연간판매 1만 대 돌파를 기념해 ES300h과 NX300h에 잔존가치보장형 운용리스를 제공하는 등 판촉을 6월에도 이어간다.

ES300h의 경우 판매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낸 뒤 3년 동안 한달에 49만9천 원을 내고 차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잔존가치는 53%를 인정한다.

  벤츠 렉서스 토요타, 좋은 리스 조건 내걸고 6월 판촉전  
▲ 렉서스 'NX300h'.
렉서스는 6월에 운용리스상품을 이용할 경우 1, 2회차 리스료를 대신 내준다.

토요타는 2006년 12월31일 이전에 새로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등록말소한 뒤 하이브리드차를 구매하는 고객에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주유권 100만 원어치 등을 제공한다.

캠리 하이브리드를 할부구매하는 고객에 2년 동안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년 동안 쓸 수 있는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필터 교환권이나 4년 동안 쓸수 있는 정기점검권 및 부품교환권을 제공한다.

프리우스브이의 경우 선수금 30%를 조건으로 2년 동안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판매가격의 40%를 선수금으로 내고 3년 동안 한달에 16만 원을 내고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유예할부도 운영한다. 할부제도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4년 동안 정기점검권과 부품교환권을 받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프리우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4년 동안 정기점검권과 부품교환권을 제공한다.

토요타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과 토요타나 렉서스 차량 오너의 가족이 차를 구매하면 차종별로 50만 원에서 100만 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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