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카오의 케이큐브벤처스, 재활로봇 개발 기업에 3억 투자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05-29 13:3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가 재활로봇 제조기업에 투자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재활로봇 솔루션기업인 ‘엑소시스템즈’에 3억 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의 케이큐브벤처스, 재활로봇 개발 기업에 3억 투자  
▲ (왼쪽부터) 신민균, 유승운 케이큐브벤처스 공동대표.
엑소시스템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로봇공학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설립한 회사다.

엑소시스템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엑소리햅(exoRehab)’이라는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재활로봇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관절 또는 근육을 다친 환자들의 재활훈련을 돕는 로봇을 말한다.

재활 중인 환자가 엑소리햅을 착용하고 활동하면 엑소리햅이 움직임을 포착해 환자의 상태에 적절한 재활훈련을 설정할 수 있다.

엑소리햅에는 사물인터넷기술이 적용되어 환자의 훈련내용이 서버에 저장된다. 의료진은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상무는 “로봇기술은 향후 의료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지속적인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라며 “엑소시스템즈가 재활로봇 솔루션의 혁신을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