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 5개년 계획 마련해 7월 보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5-22 19:1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 5개년 계획 마련해 7월 보고  
▲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르면 6월 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출범식 이후 첫 전체회의에서 “예전 인수위원회보다 규모는 작지만 6월 말까지 5개년 계획을 마련해 7월 초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자문위는 인수위원회와 다르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언론·국민과 수시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필두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태년 민주당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기획·경제1·경제2·사회·정치행정·외교안보 등 6개 분과 34명으로 꾸려졌다.

각 분과위원장은 윤호중 민주당 의원(기획), 이한주 가천대 교수(경제1), 이개호 민주당 의원(경제2), 김연명 중앙대 교수(사회), 박범계 민주당 의원(정치행정), 김기정 연세대 교수(외교안보)가 임명됐다. 자문위 대변인은 박광온 민주당 의원이다.

국정기획자문위는 국무조정실 산하 국무1차장을 위원장으로 실무위원회도 구성한다. 실무위는 24개 정부 기관에서 파견된 인력으로 구성되며 자문위 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

행정자치부는 예산 예비비 가운데 35억8400만 원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예산으로 책정했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