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티켓몬스터, 여행 스타트업 '플라이트그래프' 인수

이법기 기자 lawgi@businesspost.co.kr 2017-05-18 19:5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켓몬스터가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해 여행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티켓몬스터는 다구간 항공권 탐색·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라이트그래프’를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티켓몬스터, 여행 스타트업 '플라이트그래프' 인수  
▲ 플라이트그래프 팔로우온(FOLLOW ON) 화면.
플라이트그래프는 검색 노하우를 통해 확보한 항공 예약기록 10만 건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날짜와 노선 중심으로 항공권을 찾는 기존의 방식과 비교해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남들이 발굴한 황금노선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는 팔로우온(FOLLOW ON)은 핵심콘텐츠로 꼽힌다.

티켓몬스터는 플라이트그래프의 차별화된 검색방식과 탄탄한 사용자 경험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티켓몬스터가 먼저 플라이트그래프 측에 지난해 8월경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균 플라이트그래프 대표는 “처음에는 제휴정도로 생각했는데 일이 커졌다”며 “항공권 예약시장을 바라보는 비전이 일치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켓몬스터는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항공권 예약서비스를 5월 중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플라이트그래프가 보유한 항공권 추천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기술”이라며 “직항 항공권은 물론 다구간 항공권 부문에서 혁신적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