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티몬, 1300억 투자받아 모바일사업 강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4-26 18:1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켓몬스터가  최근 5개월 동안 1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자금을 모바일사업과 여행사업에 쓰기로 했다.

  티몬, 1300억 투자받아 모바일사업 강화  
▲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티몬이 지난해 말 세계적인 국부펀드를 포함한 기존 주주로부터 800억 원을 새롭게 투자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또 4월 들어 시몬느자산운용으로부터 500억 원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시몬느자산운용은 현재 1조 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전문투자자다.

티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들이 투자유치를 위해 뛰고 있으나 대부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티몬이 받은 1300억 원은 2016년 이후 국내 전자상거래업체가 받은 투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일 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자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80%가 넘는 모바일 매출 비중, 업계 최초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상품 구색이 뛰어난 항공권 비교 서비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티몬은 유치한 자금을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와 종합여행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기존 유통과 차별화를 위해 기술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