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텍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아모텍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만1640원보다 29.98%(3490원) 오른 1만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아모텍 주가 장중 상한가, 인공지능 관련 매출 성장 기대감 반영

▲ 11일 오전 장중 아모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모텍>


아모텍은 1994년 설립된 신소재 기반 종합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세라믹 칩 부품, 무선통신용 안테나 부품, 브러시리스직류(BLDC) 모터 등을 제작한다.

이날 증권가에서 아모텍의 AI 관련 매출이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모텍의 핵심 성장 동력인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수익성 개선도 동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AI 관련 핵심 이슈인 광네트워크 관련 매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아모텍 목표주가를 기존 3만7469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면서도 “아모텍 주가는 MLCC업체들 중에서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