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S그룹 경영진이 2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해 토스뱅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탄 수 샨(Tan Su Shan) DBS그룹 최고경영자(CEO)와 그룹 이사회 및 경영위원회 임원진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대표와 박진현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이 참석해 환영했다.
특히 이은미 대표는 직접 발표를 맡아 토스뱅크가 2021년 10월 출범한 뒤 여정을 소개했다.
‘지금 이자 받기’, ‘함께대출’ 등 토스뱅크가 새롭게 선보인 금융 서비스는 물론 기업뱅킹과 주택담보대출 등 신사업 추진 계획, 인공지능(AI) 활용 방향성도 공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술 혁신이 고객의 신뢰로, 신뢰가 다시 성장과 수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토스뱅크가 5년 동안 만들어온 성과”라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디지털뱅킹을 선도해온 DBS그룹과 서로 경험을 나누고 은행업의 미래를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DBS그룹은 1968년 싱가포르개발은행으로 출범해 현재 시가총액 기준 세계 20대 은행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탄 수 샨 CEO는 2025년 3월 취임한 DBS그룹 최초의 여성 대표다. 탄 수 샨 CEO를 비롯한 DBS그룹 경영진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주요 금융사와 기업들을 만나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이은미 대표는 앞서 2025년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SF)에 국내 은행 최고경영자(CEO)로는 유일하게 공식 패널로 초청받아 참가했다.
이 대표는 금융의 다음 10년을 위한 기술 청사진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 가운데 ‘모두를 위한 금융건강’ 패널로 참가해 토스뱅크의 고객 금융건강 강화 전략과 성과를 발표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