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원룸 전세 내리고 월세 올라, 평균 월세 69만 원

▲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서울 지역 원룸 7월 평균 월세와 전세 보증금을 분석한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다방>

[비즈니스포스트] 7월 서울의 원룸 전세 보증금이 내리고 월세는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1일 발표한 '다방여지도'를 통해 "7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936만 원, 평균 월세는 6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월과 비교해 전세 보증금은 1.2% 내렸고 월세는 6.7% 올랐다.

다방여지도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시세를 서울 전체 평균과 비교할 수 있도록 집계해 보여준다. 2024년 5월부터 매달 발표되고 있다.

자치구별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7235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평균의 124%에 해당한다. 그 뒤를 강남구(122%), 중구(117%) 등이 이었다.

이밖에 용산구와 광진구, 영등포구, 송파구, 동작구까지 모두 8곳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97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평균의 141%에 해당한다. 용산구(127%), 성동구(120%)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관악구와 마포구, 서초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등 모두 9곳이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다방여지도는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하며 작성된다. 전월세 전환율을 반영한 보증금 1천만 원 기준의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산출했다. 평균 월세는 월세 보증금 1억 원 미만의 거래를 기준으로 하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전체 전세 거래를 집계했다. 권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