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에서 2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은 홈페이지에 2023년 9월18일부터 2026년 3월20일까지 외부인의 사기로 24억1738만2천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 하나은행에서 2023년 9월18일부터 2026년 3월20일까지 24억1738만2천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사옥.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사고의 손실금액을 최대 14억1738만2천 원으로 예상했다.
예상 손실금액은 금융사고 금액에서 회수 가능한 예상 금액을 빼 산출한다.
하나은행은 사고 발견 경위를 ‘다른 금융기관의 금융사고 공시와 언론 보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앞서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에서 8월 공시된 거래처의 기업금융 관련 사기와 동일한 건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각각 6일과 20일 낸 공시에 따르면 사고 규모는 산업은행이 583억 원, IBK기업은행이 94억 원이었다.
하나은행은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