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가스가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판탈수소화(PDH)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 SK어드밴스드를 흡수합병한다.

SK가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SK어드밴스드와 합병계약 체결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가스 자회사 SK어드밴스드 흡수합병 결정, "프로판 사업 가치사슬 최적화"

▲ SK가스가 프로판탈수소화(PDH) 사업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를 흡수합병한다. < SK가스 >


합병은 존속회사인 SK가스가 소멸회사인 SK어드밴스드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K가스가 SK어드밴스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이 이뤄진다. SK가스와 SK어드밴스드의 합병 비율은 1대 0이며 기존 SK가스 주주의 지분율에도 변동이 없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9월10일이며 합병 기일은 11월4일이다.

SK가스는 프로판과 프로필렌 가치사슬을 단일 경영체계 아래로 통합하기 위해 SK어드밴스드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어드밴스드는 PDH 공정을 통해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있다. SK가스는 이에 필요한 프로판을 해외에서 조달해 공급한다.

이번 합병으로 SK가스는 자금조달과 재무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자금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등 재무적 동반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SK어드밴스드 합병은 지난 6월 울산GPS 자산 유동화에 이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의 연장선”이라며 “기존 사업과 자산의 가치를 최적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