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비만 신약후보물질 HM17321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통해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다시 입증한 데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근육 보존과 체성분 개선이라는 차별화된 수요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58만 원에서 7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한미약품 주가는 5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6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기술이전한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제넨텍과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금이 3분기나 4분기 중 어떤 시점에 실적에 반영되는지는 알 수 없어 실적 예상치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신약가치를 새로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4일 자체 개발한 비인크레틴 계열 비만 신약후보물질 HM17321을 스위스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인 로슈그룹의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수출했다.
계약금은 1억9천만 달러(약 2629억 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최대 21억 달러(약 2조9263억 원)로 전체 계약 규모는 약 23억 달러(3조2천억 원)에 이른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단독 개발한 후보물질로 한미사이언스와 계약금을 배분하지 않는다. 현재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종료 시점은 2027년 3월로 예상됐다.
허 연구원은 임상1상 단계인 HM17321에 제넨텍이 1억9천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한 점을 두고 “UCN2의 차별화된 기전과 향후 병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HM17321의 신약 가치는 임상 성공확률과 출시 시점, 한미약품의 배분율을 고려해 1조7155억 원으로 추산됐다.
한미약품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737억 원, 영업이익은 30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과 비교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0%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비만 신약후보물질 HM17321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통해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다시 입증한 데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근육 보존과 체성분 개선이라는 차별화된 수요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이 1조7155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사진은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미타워 모습. <한미약품>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58만 원에서 7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한미약품 주가는 5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6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기술이전한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제넨텍과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금이 3분기나 4분기 중 어떤 시점에 실적에 반영되는지는 알 수 없어 실적 예상치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신약가치를 새로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4일 자체 개발한 비인크레틴 계열 비만 신약후보물질 HM17321을 스위스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인 로슈그룹의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수출했다.
계약금은 1억9천만 달러(약 2629억 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최대 21억 달러(약 2조9263억 원)로 전체 계약 규모는 약 23억 달러(3조2천억 원)에 이른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단독 개발한 후보물질로 한미사이언스와 계약금을 배분하지 않는다. 현재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종료 시점은 2027년 3월로 예상됐다.
허 연구원은 임상1상 단계인 HM17321에 제넨텍이 1억9천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한 점을 두고 “UCN2의 차별화된 기전과 향후 병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HM17321의 신약 가치는 임상 성공확률과 출시 시점, 한미약품의 배분율을 고려해 1조7155억 원으로 추산됐다.
한미약품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737억 원, 영업이익은 30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과 비교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0%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