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헬스케어업종에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8일 보고서에서 “헬스케어 장비와 생명과학 연구도구, 제약업종을 중심으로 2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된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제약·바이오’를 제시했다.
 
하나증권 "글로벌 헬스케어시장 업황 개선, 관련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 헬스케어업종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광역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에스티팜, 유한양행 등을 꼽았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헤지펀드의 미국 헬스케어업종 주가 상승 베팅은 약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확대됐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생산성 향상과 우호적 자금조달 환경이 바이오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6년 글로벌 헬스케어 인수합병 규모는 1730억 달러로 2019년 이후 최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2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유럽 제약주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시각 27일 2026년 2분기 매출 153억84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2.6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이 블룸버그가 집계한 연구원 예상치인 2.48달러를 웃돌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