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너지위너상' 8년 연속 에너지대상 수상, AI 가전 경쟁력 입증

▲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앞세워 '에너지위너상'에서 8년 연속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에너지대상 수상 제품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감 성능이 뛰어난 고효율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으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첨단 센서를 기반으로 사용 환경을 분석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능인 '부재 절전'은 제품에 탑재된 '모션 레이더'를 통해 사용자의 활동량과 부재 여부를 감지하고,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냉방을 약하게 유지하거나 전원을 꺼 최대 42%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또 삼성전자가 2025년에 선보인 '쾌적제습' 기능은 습도 센서를 활용해 냉매를 정교하게 제어함으로써 열교환기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를 낸다.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냉기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히트펌프와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생활가전으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EHS(에코 히팅 시스템) 히트펌프 보일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 '인피니트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제트 라이트' 무선 스틱 청소기, '갤럭시 북6 프로' 등 모두 7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2019년부터 8년 연속 에너지대상을 수상하며 고효율 생활가전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너지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