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대웅제약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2만4500원보다 8.92%(1만1100원) 오른 1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 주가 장중 8%대 올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관련 기대감 반영

▲ 3일 오전 장중 대웅제약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주가는 12만8600원으로 출발해 한때 14만2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 '펙수클루'가 긍정적 연구결과를 얻었단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대웅제약은 펙스클루의 시판 조사(PMS) 중간 분석 결과, 펙스클루를 처방 받은 환자 630명 가운데 95.75%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도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D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이 2분기 매출 4139억 원과 영업이익 711억 원을 거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각각 지난해 2분기보다 13.7%씩 늘어나는 것이다.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 512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다이소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매출 증가와 '나보타' 수출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제조·판매하는 주름 개선 주사제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