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2027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사이클에서 ‘바닥’ 가격을 형성한 뒤 강세장으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2027만 원대 상승, 가격 '바닥' 다진 뒤 강세장 전환 가능성

▲ 비트코인 가격이 사이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1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1% 오른 1억202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8% 상승한 347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06% 오른 215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91% 높은 1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2.48%) 에이다(3.7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81%) 유에스디코인(-0.88%) 트론(-0.39%) 유에스디에스(-0.61%)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4월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BTC는 가상화폐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의 말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은 사이클 바닥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페 분석가는 “현재 주목할 주요 저항선은 8만6천~8만8천 달러(약 1억2581만~1억2874만 원) 선에서 형성돼 있다”며 “이 가격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요 지지선 역할을 했던 구간”이라고 짚었다.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몇 주 동안 주요 저항선 부근에서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 뒤 상승세로 전환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다만 포페 분석가는 “상승세 재개에 앞서 7만~7만5천 달러(약 1억241만~1억972만 원) 구간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42분 코인마켓캡 기준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8만2천 달러(약 1억1996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