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국민이 누릴 ‘금융기본권’ 구현에 힘쓴다.

서금원은 기관 출범 10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수요자 중심 조직개편, 김은경 "AI 데이터 고객접점 강화"

▲ 서민금융진흥원이 19일 최소한의 금융 접근성을 보장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원장이 올해 1월 2일 취임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조직개편이다.

서금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고도화하고 데이터에 바탕을 둔 정책 설계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전략기획부’를 신설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미래 변화에 발맞춰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자 기존 IT전략부는 ‘AI전략부’로 개편했다.

또 소비자보호와 금융교육,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연계하며 고객컨설팅부와 금융소비자보호부를 통합했다. 

서금원은 고객지원기획부 산하에 ‘찾아가는복합지원팀’을 신설해 디지털 금융에 접근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돕는다.

김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수요자 입장에서 전략기획, AI, 데이터, 고객 접점 기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금융기본권을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원장은 1965년생으로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년 동안 교수로 일해 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