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2025년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76억 원, 영업이익 1008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 2025년 영업이익 63% 증가한 3525억, 자사주 4.7% 전량 소각

▲ 넷마블이 지난해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넷마블>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214.8% 각각 늘어난 것이다. 직전 분기과 비교해도 매출이 14.6%, 영업이익이 21.9% 증가했다. 

2025년 연간실적은 매출 2조8351억 원, 영업이익은 3525억 원이다. 전년보다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63.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은 6143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77%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3%, 유럽 12%,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7% 순이다.

연간 해외매출은 2조704억 원으로 전체 연간 매출에서 73% 비중을 기록했다. 
 
장르별 비중은 4분기 매출 기준으로 RPG 42%, 캐주얼 게임 33%, MMORPG 18%, 기타 7% 순이다. 

해외 자회사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 반영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이 개선됐다.

전사적 비용 효율화 기조를 통해 영업이익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다만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로 2024년에 이어 2025년 4분기 순손실이 이어졌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손순실 359억 원을 냈다. 

넷마블은 올해 전부 8종의 기대작을 선보인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예정돼 있고, 2분기에는 △솔:인챈트 △몬길: 스타다이브가 출시된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을 출시한다.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넷마블은 2025년 회계연도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의 30% 수준인 718억 원(주당 876원)의 현금 배당을 시행한다.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최대 40% 범위 내로 확대한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작 3종의 흥행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와 비용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8종의 신작들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의미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