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북미 시장 공략을 목표로 '씽스북'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신규 이용자제작콘텐츠(UGC) 플랫폼 '씽스북'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북미 겨냥 SNS '씽스북'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 네이버가 '씽스북'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


네이버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웹툰, 왓패드(웹소설), 밴드(커뮤니티), 포시마크(C2C)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씽스북'으로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씽스북은 기록과 취향을 중심으로 한 텍스트 기반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컬렉션을 만들어 영화, 책, 음악, 여행지, 일상 경험 등을 깊이 있게 기록하고 관심사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와 연결되어 소통할 수 있다.

또 텍스트를 중심으로 이미지, 장소, 별점, 링크 등을 함께 기록할 수 있는 에디터를 제공해 이용자가 자신의 경험과 관점을 보다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향이 컬렉션으로 축적되는 아카이빙 구조를 채택해 이용자가 체계적으로 기록을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이버는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 운영 중인 웹툰, 왓패드, 밴드 등 다양한 현지 플랫폼과의 연계해 콘텐츠부터 커뮤니티, 취향 소비에 이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씽스북에서 손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고도화한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북미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과 니즈 등 전반적인 사용성을 점검해왔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주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김승언 네이버 리더는 "씽스북을 현지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록과 취향 중심의 창작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도전을 통해 AI 시대에 의미 있는 콘텐츠 생태계와 커뮤니티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