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신형 i30, 유럽 준중형 해치백 비교평가 1위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2-14 19:2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차량인 신형 i30가 유럽 자동차 전문매체의 비교평가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유럽에 판매 중인 준중형 해치백 5개 차종을 비교평가한 결과 현대차의 신형 i30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신형 i30, 유럽 준중형 해치백 비교평가 1위  
▲ 현대차 'i30'.
비교평가 대상은 오펠 아스트라, 마쯔다 3, 르노 메간, 푸조 308이였다. 평가항목은 차제,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7개였다.

신형 i30는 750점 만점 가운데 53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오펠 아스트라가 523점, 마쯔다 3가 496점, 르노 메간이 490점, 푸조 308이 486점을 얻어 뒤를 이었다.

신형 i30은 7개 평가항목 가운데 주행성능, 커넥티비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항목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아우토빌트는 “(신형 i30은) 일상생활 용도로 매우 견고하고 실용적으로 잘 만들어진 성공적인 차량”이라며 “특히 균형 잡힌 승차감이 강점이며 제동성능, 엔진성능,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도 구형 모델보다 경쟁력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형 i30는 앞서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자이퉁의 비교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신형 i30, 세아트 레온, 오펠 아스트라, 포드 포커스 등 해치백 4개 차종을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 안락성, 주행 역동성, 환경 및 경제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신형 i30는 체코공장에서 생산돼 2월부터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30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독일에서 디자인은 물론 종합적인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올해 유럽 판매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며 “국내 고객들에게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신형 i30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