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와바시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한 남궁홍 삼성E&A 사장(왼쪽)과 사이먼 그린쉴즈 와바시밸리리소스 이사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E&A >
삼성E&A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착공식(Ground Breaking Ceremony)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착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남궁홍 삼성E&A 사장,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사이먼 그린쉴즈 와바시밸리리소스(Wabash Valley Resources) 이사회 의장 등 프로젝트 및 정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레 호트(West Terre Haute)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0만 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와 한국의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펀드에 참여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진행된다.
삼성E&A는 지난해 10월 미국 와바시밸리리소스와 약 6800억 원(미화 약 4억7500만 달러) 규모의 EPF(설계·조달·제작) 계약을 체결한 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삼성E&A는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디지털 전환(DT), 인공지능(AI), 자동화, 모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E&A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에 의미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미래 에너지전환 분야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