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주차관제기업 3곳과 업무협약 체결

▲ 삼성물산이 홈플랫폼 ‘홈닉(Homeniq)’의 주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물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홈플랫폼 ‘홈닉(Homeniq)’의 주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차관제 전문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삼성물산은 지난 26일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들 기업의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서 홈닉 앱 기반 주차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방문차량 등록 및 주차 관리와 불법주차 신고 기능을, 관리사무소는 단지 주차장 이용 현황 관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에는 이미 주차관제 전문기업 아이파킹, 넥스파와 연동이 완료돼 권선5상록아파트, 고덕리엔파크2단지, 래미안 인덕원 더포인트, 동탄2 신동포레 입주민들이 홈닉의 주차관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위례 래미안 e편한세상 등 더 많은 단지로 홈닉 주차관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홈닉은 래미안 뿐만 아니라 SK에코플랜트, 한화, 두산건설, HS화성,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 다른 브랜드 아파트로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개방형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신축단지 뿐만 아니라 기축단지에 도입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리사무소의 운영 효율 개선은 물론, 입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더 나은 변화(Change Better)’를 체감할 수 있는 아파트 라이프케어 설루션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