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업체 알지노믹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11시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알지노믹스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1만7천 원보다 30.0%(3만5100원) 오른 15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지노믹스 주가 장중 또 상한가, 상장 3일 만에 공모가 대비 6배 넘게 올라

▲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오좌섭 단국대학교 부총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알지노믹스 상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으로, 이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알지노믹스는 지난 18일 상장한 ‘새내기주’다. 상장일 시초가부터 가격제한폭 상단인 9만 원을 기록한데 이어 상장 이튿날인 19일에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알지노믹스 주가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면서 공모가 2만2500원 대비 576% 올랐다.

알지노믹스는 상장에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경쟁률은 848.91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871.4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증거금 10조8천억 원을 확보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