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남 아이파크삼성 전용면적 175.05㎡가 84억 원에 거래됐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75.05㎡(216㎡) 17층 매물은 지난 11월24일 84억 원에 매매됐다.
 
[서울아파트거래] 강남 아이파크삼성 전용 175.05㎡ 84억

▲ 강남 아이파크삼성(사진) 전용면적 175.05㎡가 84억 원에 거래됐다. < HDC현대산업개발 >


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1월 기록된 최고가 90억 원(33층)을 6억 원 밑돌았다. 다만 올해 6월 거래가 75억 원(30층)과 2월 거래가 80억 원(32층)은 웃돈다. 

아이파크삼성은 최고 높이 46층, 3개동, 449세대 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145.04㎡~269.41㎡의 대형 평형 위주로로 이뤄져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2004년 준공했다. 

과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있던 곳으로 강남권 프리미엄 단지 수요 속 만들어진 최고급 주거단지다. 한때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함께 전국 집값 1위를 다퉜다. 방송인 전현무씨와 배우 권상우 부부 등 유명인 여럿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