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4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진행된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다산제약>
다산제약은 4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진행된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소상공인 지원, 규제혁신 등 중소기업의 모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다산제약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술혁신’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축에서 ‘참 좋은 중소기업상’이라는 중소기업 모범 표창의 취지와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그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다산제약은 이번 수상이 기술력과 경영 역량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기업문화 측면에서도 모범을 보여 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신약 개발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및 수출 확대’, ‘지역사회 공헌과 일자리 창출 지속’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훈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추구해온 ‘혁신’, ‘품질’,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업 철학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약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국민 건강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