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비전스팩9호 주가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미래에셋비전스팩9호 주식은 공모가 2천 원보다 145%(2900원) 오른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비전스팩9호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140%대 급등

▲ 1일 상장한 미래에셋비전스팩9호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주가는 시초가 4500원으로 출발해 최고 5900원, 최저 4285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비전스팩9호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500만 주다. 액면가는 100원, 공모금액은 100억 원이다.

상장 전 최대주주는 원티드랩으로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었다. 상장 이후 지분율은 7.27%가 됐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은 비상장기업을 인수·합병하기 위해 설립된 명목회사다. 자체 사업 활동 없이 비상장기업의 우회 상장을 돕는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