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수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오른쪽)와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DC아이파크몰 >
HDC그룹의 유통 전문 계열사인 HDC아이파크몰은 27일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멤버십 포인트 제휴처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CJONE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서비스 제휴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파크몰 멤버십 고객은 포인트 적립 시 자체 멤버십인 ‘더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최종 결제 금액의 1%를 CJONE 포인트로도 중복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적립된 CJONE 포인트는 10포인트 단위로 아이파크몰 멤버십 포인트와 동일하게 몰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파크몰은 신규 고객 유입 확대와 기존 고객의 재방문 촉진, 그리고 고객의 쇼핑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멤버십 제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21일까지 △CJONE 연동 완료 및 아이파크몰 포인트 결제 고객 대상 ‘더포인트’ 1% 추가 적립 △아이파크몰 내 결제 고객 ‘디저트 무료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아이파크몰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데이터 기반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과 앱(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하는 등 사업적 시너지를 만들기로 했다.
HDC아이파크몰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서비스 제휴에 앞서 두 회사 멤버십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수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파크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