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800조 원을 넘어섰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0월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은 1803조35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624조4016억 원과 비교해 약 11%인 178조9559억 원 증가한 수치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성동·마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
올해 5월 1700조 원을 돌파했고 10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800조 원 선을 넘어섰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아파트 시가총액은 1452조3767억 원,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350조98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0.2%, 14.7% 늘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3구가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의 43.1%를 차지했다. 강남3구 아파트 시가총액은 △강남구 326조2862억 원 △서초구 218조9424억 원 △송파구 232조3509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양천구(95조8278억 원), 성동구(81조1909억 원), 마포구(76조5400억 원), 용산구(56조1705억 원), 광진구(40조1699억 원) 등 비강남권 주요 지역도 아파트 가격에서 강세를 보였다. 조경래 기자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0월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은 1803조3574억 원으로 집계됐다.
▲ 서울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800조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말 1624조4016억 원과 비교해 약 11%인 178조9559억 원 증가한 수치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성동·마포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
올해 5월 1700조 원을 돌파했고 10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800조 원 선을 넘어섰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아파트 시가총액은 1452조3767억 원,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350조98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0.2%, 14.7% 늘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3구가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의 43.1%를 차지했다. 강남3구 아파트 시가총액은 △강남구 326조2862억 원 △서초구 218조9424억 원 △송파구 232조3509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양천구(95조8278억 원), 성동구(81조1909억 원), 마포구(76조5400억 원), 용산구(56조1705억 원), 광진구(40조1699억 원) 등 비강남권 주요 지역도 아파트 가격에서 강세를 보였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