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할매순대국, '급식대가'와 협업한 '시래기 순대국' 등 신메뉴 3종 출시

▲ 순댓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3종인 '시래기 순대국', '보쌈정식', '모둠순대'를 출시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비즈니스포스트]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등을 운영하고 있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순댓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3종인 ‘시래기 순대국’, ‘보쌈정식’, ‘모둠순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라인업은 추운 계절 마음까지 녹이는 할머니의 따뜻한 한 끼를 콘셉트로, 한식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세대별 취향과 입맛을 두루 고려한 구성으로 기획됐다.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만족도를 높이고, 한식 전문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메뉴 3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시래기 순대국’이다. 강원도산 시래기를 부드럽게 삶아 된장 양념으로 무쳐낸 뒤, 100% 국내산 돈사골을 우려낸 진한 육수로 끓여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시래기의 구수한 맛과 순대·머릿고기·내장이 어우러져 그간 시중 순댓국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조화로운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하며, 들깻가루와 깻잎, 파를 얹어 고소함을 더하고 뒷맛을 깔끔하게 잡았다. 한식의 오랜 경험을 가진 이미영 셰프의 요리 노하우와 비법을 더한 이번 메뉴는 '음식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큰맘할매순대국의 브랜드 철학 하에, 대가의 연륜과 음식을 향한 정성으로 깊이와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보쌈정식’은 부드럽게 삶은 오겹살에 밥과 순댓국 육수, 곁들임 채소를 더한 한상 메뉴다. 정찬 형태로 구성해 점심 한끼부터 가족 외식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둠순대’는 잡내 없이 촉촉한 토종순대와 담백하고 향긋한 부추고기순대 등 두 종류의 순대를 한 접시에 담아 식사는 물론 술 안주로 곁들이기에 제격이다. 신메뉴 3종은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에서 맛볼 수 있다.

협업을 진행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는 “좋은 기회로 국내 대표 순댓국 전문 브랜드인 큰맘할매순대국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친숙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담아낸 시래기 순대국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겨울철 따뜻한 한 끼의 가치를 알고, 이번 신메뉴 3종을 통해 고객분들께 맛뿐만 아니라 온정이 담긴 음식을 제공 드리고자 했다”며 “급식대가와 협업한 시래기 순대국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믿고 찾아오실 수 있는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