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80%(0.49달러) 내린 배럴당 60.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6년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9%(0.45달러) 낮아진 배럴당 64.4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불확실한 가운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뉴욕 주요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성향이 강화된 점도 국제유가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증산 중단과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상존해 국제유가의 하락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80%(0.49달러) 내린 배럴당 60.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가 미국 연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6년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9%(0.45달러) 낮아진 배럴당 64.4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불확실한 가운데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뉴욕 주요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성향이 강화된 점도 국제유가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증산 중단과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상존해 국제유가의 하락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