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SG닷컴이 이마트 매장 인근 지역 1시간 안팎 배송 서비스 거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SSG닷컴은 ‘바로퀵’ 서비스 거점을 36곳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9월 이마트 19개 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60개 점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SSG닷컴, '이마트 신선식품 1시간 배송'하는 '바로퀵' 거점 36곳으로 확대

▲ SSG닷컴 '바로퀵' 서비스 홍보 포스터. < SSG닷컴 >


바로퀵 서비스는 이마트 매장 중심으로 반경 3km 안에 위치하면 1시간 안팎에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배송이 이뤄진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 원으로 배송비 3천 원이 부과된다. SSG닷컴 이마트몰 앱(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에 생성된 바로퀵 전문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서 바로퀵을 운영하는 점포는 △서울권 이마트 15곳 △경기권 이마트 10곳 △충청권 이마트 4곳 △대구권 이마트 2곳 △부산권 이마트 2곳 등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도 8500여 개까지 확대했다. 9월보다 42% 늘어난 것다. 이마트는 바로퀵 서비스 운영 상품을 연말까지 1만여 개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SSG닷컴의 신선은 이마트로부터 시작된다”며 “쓱닷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차별화의 핵심 요소는 이마트에 기반을 둔 상품과 배송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