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CPHI월드와이드2025서 올리고 위탁개발생산 역량 홍보

▲ 에스티팜은 CPHI월드와이드2025에 참가해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저분자 API 등 주력 사업 홍보에 나섰다. <에스티팜>

[비즈니스포스트] 에스티팜이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에서 주력 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에스티팜은 28일부터 30일(현지시각)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2016년부터 해마다 동아ST와 협력해 단독 부스를 제작해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예약된 미팅만 50건을 넘었으며, 현장에서도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에스티팜은 이번 CPHI를 통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신규 고객사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올해 글로벌 수주 대응 능력을 높이기 해 제2올리고동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시작했다.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 라인까지 배치하면서 임상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요구에 능동적인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CPHI월드와이드 참가로 에스티팜이 K바이오 글로벌 CDMO기업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리보핵산(RNA) 기반 혁신 기술과 CDMO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