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항암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투즈뉴’를 유럽 시장에 공급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 파트너사인 테바로부터 항암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의 첫번째 공식 주문(PO)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유럽 테바로부터 항암 바이오시밀러 첫 수주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항암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투즈뉴'를 유럽 시장에 공급한다. 


이번 수주는 올해 5월26일 체결된 유럽 지역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 이후 첫 수주로, 금액은 74만3110유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투즈뉴 론칭을 시작으로 후속 제품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투즈뉴 성공 이후 글로벌 R&D 생태계를 구축해 췌장암 항체 신약 후보물질과 차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테바와의 협력으로 회사가 본격적 성장 괘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