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GRS가 자원순환 활성화에 나섰다.

롯데GRS는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GRS, 서울시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28일 서울 신청사에서 열린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 협약에 이원택 롯데GRS 경영전략 부문 상무(맨 우측)와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우측 네 번째) 등 참여 기업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GRS >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달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폐비닐의 분리 배출과 자원화 역점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매장 비닐은 전용봉투에’라는 표어 아래 폐비닐 완전회수 공동선언을 하고 분리배출 책임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가맹점주의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직원들은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이를 가맹점주에게 안내한다. 

자체 홍보 채널에서는 폐비닐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매장 안에 ‘폐비닐 분리배출 구역’을 설치해 분리배출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으로 종량제 폐기물이 감소되고 분리배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폐비닐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