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라젬 창립 27주년 타운홀 미팅에서 장기근속 대표 수상자들과 이경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세라젬>
이번 행사를 통해 세라젬은 지난 27년간 기업 성장의 여정과 핵심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줌(Zoom)을 통해 사무연구직군에서 해외법인장으로 성장한 인재들과 사무서비스직군에서 사업자로 전환한 구성원들이 전환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기업에 대한 확신, 다짐을 공유하는 인터뷰가 진행돼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세라젬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온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자리에서 ‘The 7 CERAGEMERSHIP’을 실천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1998년 창립한 세라젬은 적극적인 R&D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 2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과감한 경영 혁신을 추진했으며 27년간 축적된 헬스케어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결합한 우수한 제품들로 홈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경수 대표는 이날 “세라젬의 27년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멈추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그동안 제품의 비약적인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세라젬의 가치를 전해왔다”라며 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국내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는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미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세라젬은 창립 이래 기업문화의 핵심으로 ‘The 7 CERAGEMERSHIP’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문제의식·인지’, ‘현장 중심의 실행’, ‘적극적 소통과 협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배움과 성장의 공유’, ‘데이터 기반의 경영’ 등 7가지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사와 존중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의 근간이 되고 있다.
세라젬은 이러한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포상 프로그램 ‘땡스 세라제머(THANKS CERAGEMER)’를 운영하고 있다. ‘The 7 CERAGEMERSHIP’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구성원을 서로 추천하여 선정하여 전사적으로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라젬은 올해 9월부터 운영 주기를 기존 분기제에서 격월제로 변경하고, 추천자 포상 제도를 신설하는 등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우수 사례가 꾸준히 발굴될 수 있도록 제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세라젬은 팀·본부·전사 단위의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직 단위별로 경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는 “세라젬의 역사는 곧 여러분의 역사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모여 지금의 세라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한 존중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통해 세라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세라젬의 성장과 함께해 온 장기근속 임직원 134명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표 수상자에게 근속패와 표창장, 포상금, 꽃다발이 수여되었으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