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 장관 주재로 오토노머스A2Z, 라이드플러스, 포니링크,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정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개발·학습을 위한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교통취약지역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 등 인프라 조성 및 실증 확대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본 영상 데이터 활용, 스쿨존 등 안전 우선 규제를 연내 차질 없이 정비해 우리 기업이 자율주행차를 자유롭게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겠다"며 "애로와 건의사항을 조만간 발표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해외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ICV)에 참석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엣지 케이스)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조성근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 장관 주재로 오토노머스A2Z, 라이드플러스, 포니링크,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뒷줄 오른쪽 3번째)이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국내 자율주행 기업과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 장관은 "정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개발·학습을 위한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교통취약지역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 등 인프라 조성 및 실증 확대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본 영상 데이터 활용, 스쿨존 등 안전 우선 규제를 연내 차질 없이 정비해 우리 기업이 자율주행차를 자유롭게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겠다"며 "애로와 건의사항을 조만간 발표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해외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ICV)에 참석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엣지 케이스)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