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하며 시가총액 3천조 원을 넘겼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8%(95.47포인트) 오른 3657.28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한때 3659.91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628억 원어치와 75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970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상승폭은 삼성바이오로직스(9.74%) 두산에너빌리티(9.37%) KB금융(4.33%) 삼성전자(3.71%) SK하이닉스(2.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HD현대중공업(2.22%) 삼성전자우(2.21%) LG에너지솔루션(0.39%) 현대차(0.22%) 순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8%(16.76포인트) 오른 864.72포인트로 마감했다.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477억 원어치와 5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8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3.41%) 파마리서치(2.81%) HLB(1.31%) 에코프로비엠(1.21%) 에코프로(0.40%) 에이비엘바이오(0.11%)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1.77%) 삼천당제약(-1.04%) 펩트론(-0.37%) 알테오젠(-0.22%)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7원 내린 1421.3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