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본부장(왼쪽)과 문준철 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가 1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하이어비자(HireVisa)’ 앱에서 외국인등록증 발급, 비자연장, 체류자격 및 거주지 변경 등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외국인 고객 금융 편익 증진을 위한 협업, 외국인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