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리빙 플랫폼 29CM가 온라인 디자인페어 기획전을 개최한다.
 
29CM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14일 홈·리빙 카테고리 대규모 전시회 ‘2025 DDP디자인페어’ 개막에 맞춰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9CM DDP디자인페어 온라인 기획전 개최, 4가지 라이프스타일 유형 제안

▲ 29CM가 ‘2025 DDP디자인페어’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무신사>


‘2025 DDP디자인페어’는 29CM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15일부터 5일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와 연계해 진행된다. 현장에서 공개되는 ‘29CM 브랜드관’ 주요 홈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먼저 구매할 수 있다.

29CM 브랜드관은 서울의 대표 주거 형태인 아파트를 활용한 '29APT' 콘셉트로 조성된다. 

29CM는 ‘집은 곧 취향의 집합소’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4가지로 정의해 어울리는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인다. 4가지 유형은 △129동 인생이 맥시멀리스트 △229동 쉼 예찬론자 △329동 고요한 미식가 △429동 낭만적 실용주의자 등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을 기념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신의 취향과 가까운 유형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8명에게 유형별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19일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20만 원 한도의 12%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29CM가 선정한 이구홈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한다.

오프라인 전시와 연계해 ‘29라이브’도 15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은 DDP디자인페어 현장 내 브랜드 부스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온·오프라인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15일 사브르 △16일 이야이야앤프렌즈 △17일 아에이오우 △18일 오롤리데이 순으로 이어진다.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DDP디자인페어 기념 단독 상품 ‘29에디션’도 공개된다. 

‘이구홈’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과 회색을 활용해 제작한 홈·리빙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휴식’과 ‘테이블 스타일링’ 두 가지 주제 안에서 각 브랜드의 개성을 통일감 있게 구성했다. △뚜누 △리빙크리에이터 △무자기 △식스티세컨즈 △지비에이치 △쿼시 △핀카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29CM 관계자는 “이번 DDP디자인페어는 '취향'을 기준으로 각 공간을 구성한 참여형 전시로 전시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