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태블릿 PC 보증 기간을 해외와 동일하게 설정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로부터 태블릿 PC 보증 기간을 2026년부터 2년으로 적용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태블릿 PC 보증기간 2년을 적용한다.


보증 기간 연장 대상은 삼성전자가 2026년 1월1일 이후 판매하는 태블릿 PC 제품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 태블릿 PC 국내 보증기간은 1년이지만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등 일부 해외 국가에서는 2년으로 더 길다”고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