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양양~제주 노선으로 첫 상업 운항 개시, 탑승률 97% 기록

▲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5번째), 서상원 운항본부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김진태 강원도지사(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이 지난 9월30일 양양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취항 기념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비즈니스포스트] 파라타항공은 9월30일 양양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는 WE6701편을 통해 첫 상업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WE6701의 첫 편 탑승률은 97%를 기록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은 양양공항에서 공식 운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탑승객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회사 측은 “파라타항공이 자체 개발한 기내음료 ‘피치 온 보드’가 이날 첫 선을 보였는데, 어린이 탑승객의 호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의 양양~제주 노선은 매일 운항된다.

파라타항공은 10월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향후 일본, 베트남 등 국제선 취항도 준비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