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인터넷신문위원회, 청소년 유해광고 심의 강화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7-01-24 14:1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청소년 유해광고 금지조항 신설 등이 포함된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약 시행세칙' 개정안을 발표하고 올해 자율심의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24일 시행된 개정 시행세칙에 △성적 호기심이나 충동을 자극 △폭력 행위와 약물 남용 자극 또는 미화 △도박이나 사행심 조장 등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와 가치관을 저해하는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청소년 유해광고 심의 강화  
▲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이밖에 카드뉴스, 동영상뉴스 등 미디어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뉴스콘텐츠 안의 광고도 자율심의 대상에 포함했다.

인터넷신문위 자율심의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위반 광고물 5개 가운데 1개가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론사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은 별도의 성인인증없이 접속할 수 있어 선정적인 광고가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개정된 시행세칙은 인신위 홈페이지(www.in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