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대구·경북 사회복지시설 2곳에 태양광 설비 지원 마쳐

▲ 25일 대구 북구 사회복지시설 새볕원에서 개최된 '새볕원 태양광 설비 지원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한국부동산원>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부동산원이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을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

부동산원은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동산원의 지역사회 상생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개년에 걸쳐 시행됐다.

부동산원은 올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의 적합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했다.

이에 대구 북구 새볕원과 경북 경산시 청구재활원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

부동산원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창업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스타상품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간판 태양광 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ESG 기관 협업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공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