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최근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업비트를 운영하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 출신의 ‘천재 개발자’로 불리는 송 회장은 2012년 두나무를 창업해 2017년 업비트를 출범시켰으며,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와 강력한 보안을 앞세워 국내 1위, 글로벌 3위권 거래량을 지닌 거래소로 성장시켰다.
업비트는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 글로벌 7위에 오르며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뛰어들며 네이버와 손잡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다만 카카오와 금융사들의 경쟁, 법제도 미비, 특금법 위반으로 인한 영업정지 처분 등 리스크도 존재한다.
두나무는 지배구조 투명성 부족이라는 비판에도 직면해 있어 신뢰 확보가 과제다.
금융업계는 네이버페이 결제망과 두나무의 인프라 결합을 통해 종합 금융 플랫폼 도약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송치형 회장이 규제와 경쟁 속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안착시키고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