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니드가 내부회계 자동화 및 품질 관리 수준 강화에 나선다.

유니드는 17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부회계 운영평가 업무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유니드 AI 솔루션 도입, 내부회계 운영평가 혁신 본격화

▲ 유니드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협력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부회계 운영평가 업무 혁신을 본격화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 사장이 수립한 2025년 전략과제 ‘스마트 워크’의 일환을 추진된다.

기존 수작업에 의존하던 반복 업무를 AI로 자동화해 내부회계 운영평가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투입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는 동시에 오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유니드는 자체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해 통제 기술서와 증빙자료 입력만으로 운영평가가 자동 수행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기반 언어모델과 첨단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적용해 통제 활동별 평가 결과를 자동으로 문서화해 내부회계 통제의 품질관리 수준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는 2025년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유니드 관계자는 “AI 솔루션 도입은 유니드의 내부회계 운영평가 과정이 한 단계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와 내부통제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따”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