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디톡스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제제 ‘뉴럭스’로 볼리비아에 진출한다.

메디톡스는 15일 계열사 뉴메코가 볼리비아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기관(AGEMED)에서 보툴리눔 톡신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제제 '뉴럭스'로 볼리비아에서 품목허가 받아

▲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볼리비아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기관으로부터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뉴럭스 제품 모습. <메디톡스>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남미 볼리비아는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는 나라로 꼽힌다.

메디톡스는 “자연스러운 외모와 빠른 회복을 중시하는 미용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비침습적 시술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미용 시술에 관심을 갖는 남성 인구가 증가하며 시장이 세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2007년 보툴리눔 톡신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을 통해 볼리비아 시장에 진출했다. 시장 선점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톡신제제인 뉴럭스의 안착과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뉴메코 관계자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이른 시간 내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연내 허가 획득을 추진 중인 다른 국가에서도 빠르게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