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우상호, 조윤선 문화부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1-20 14:1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장관이 블랙리스트에 관여했다는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면 해임건의안을 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우상호, 조윤선 문화부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 원내대표는 “블랙리스트에 관여하는 것 자체가 문체부 장관 결격사유”라며 “일관되게 국회에서 거짓말을 해온 점을 용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당장이라도 법의 심판대에 서야할 사람이 장관이라는게 가당키나 하냐”며 “즉각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역시 "조 장관이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며 "(사퇴하지 않으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임해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등에 관여한 혐의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조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