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1111억 원 규모 경남 함안복합발전소 야드(부대시설 개선) 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11일 한국중부발전과 함안복합발전소 야드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건설 경남 함안복합발전소 야드공사 수주, 1111억 규모

▲ 금호건설이 1111억 원 규모 경남 함안복합발전소 야드공사를 따냈다.


이번 계약은 경남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에 500메가와트(MW)급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건설공사의 부대공사를 수행하는 것이다.

계약금은 1111억5969만 원으로 금호건설 지난해 연결 매출의 5.8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9월30일부터 2028년 9월15일까지다. 계약기간은 공사기간으로 착공일로부터 1082일이다.

선급금은 없고 대금은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 및 지급된다.

금호건설은 “설계와 기타 사업조건의 변경 등으로 계약금액이나 계약기간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